전북교육청,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관리 총력
전북교육청,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관리 총력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9.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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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방역 현장지원 TF협의회와 보건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잇달아 여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도교육청은 18일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코로나19 방역대책 마련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학교방역 현장지원 TF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사 및 교()장 및 교감 등이 참석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의견을 건의 및 수렴했다.

협의회에서는 2학기 코로나19 방역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2021학년도 방역대응을 위한 예산 편성 수립 방향, 학교 방역 관련 추진 시 교육청 협조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교사·전문상담교사와의 소통 과정에서 상담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는 전문상담 등 심리방역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방역 수칙 준수, 학내시설을 활용한 각종 행사·모임 관리 철저, 연휴 이후 학생 자가진단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자와 기간제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 방안과 학교보건업무 컨설팅 지원을 위한 자리였다.

특히 지난 7월과 9월 인사에 따라 시군 교육지원청의 보건업무 담당자들이 바뀌면서 다시 한 번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지침을 안내해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도교육청 코로나19 대책본부 김은희 장학사는 코로나19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지만 이용자 모두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감염 전파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면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방역수칙을 숙지하고,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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