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국가투자예산을 점검하고,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하반기 지방재정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 농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하반기 지방재정 추진상황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로 5개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들에 대한 추진현황 및 쟁점사항을 보고받고 중앙부처 동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하반기 업무에 대한 지방재정 집행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집행 대상사업 총 2,327억원 대비 85%인 하반기 집행 목표액 1,978억원 중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방향을 재점검하고,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방향 검토와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 및 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미란 소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김제시 농촌상황과 농업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각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돼 업무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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