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비대면 수업’ 다음 달 17일까지 연장
전북대, ‘비대면 수업’ 다음 달 17일까지 연장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9.16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가 2학기 비대면 수업 운영 기간을 다음 달 중순까지 연장한다.

전북대는 당초 오는 20일까지 예정됐던 비대면 수업을 1017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고,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감염 등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방지와 구성원 안전을 염두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17일까지 이론수업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또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대학본부 승인이 있는 경우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 대학원 수업에 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인원에 제한 없이 대면수업을 허용키로 했다.

전북대는 비대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을 통한 교수-학생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외부 동영상을 전적으로 활용하거나 과제만으로 이뤄지는 수업을 금지하고, 주당 1시간 이상은 실시간 화상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정해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