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 맞이 예취기 특별점검
정읍시, 추석 맞이 예취기 특별점검
  • 하재훈
  • 승인 2020.09.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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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예취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예취기 임대 및 안전교육에 나섰다.

16일 정읍시농기센터에 따르면 본격적인 벌초와 제초작업 시기에 맞춰 총 100여 대에 대해 특별정비를 마치고, 예취기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과 귀향객에게 임대하기 위해 4개 권역 임대사업소에 분산 배치했다.

임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개인 실손보험, 토지대장을 제시하고 소정의 임대료를 지불하면 임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정읍시농기센터는 예취기 사용에 대한 안전한 사용법을 제시하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업 전에는 안면 보호대와 안전복, 다리 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을 착용하고, 작업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작업할 곳에 돌과 벌집 등 위험요인은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하고, 시동을 걸 때 예취기 칼날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며, 작업 반경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예취기를 임대하고 있다”며 “벌초와 제초작업에 나서는 시민과 귀향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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