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인재양성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직종별 취업동아리’를 출범했다.
15일 전주기전대에 따르면 이는 국가면허 취득 및 기술의 전문성 강화가 취업의 지름길인 수강 과목의 특성상 수업시간 외 자체 활동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뷰티디자인과 말산업스포츠재활, 언어치료, 치위생 등 타 대학과는 차별화된 학과 및 계열로 구성해 직종별 맞춤형 인재 배출을 목표로 14일 출범했다.
취업동아리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 여간 동아리별 직종에 부합한 자발적 스터디를 비롯해 취업선배와의 멘토링, 온·오프라인 기업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덕현 센터장은 “취업동아리는 동일직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는 데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며 “연말 경진대회 성과평가를 통해 다양한 학과 및 직종으로의 확대운영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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