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협협동조직(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김장김치 담아 불우한 이웃에 전달
부안 농협협동조직(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김장김치 담아 불우한 이웃에 전달
  • 이옥수
  • 승인 2008.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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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농협협동조직(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김장김치 담아 불우한 이웃에 전달
 부안 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부안농협미곡 종합처리장 앞 마당에서 부안 농협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부안 농협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은 현장에서 배추 3,500포기와 무 150다발을 수확하여  미곡처리장 앞마당에서 소금으로 절이고 배추를 씻고, 양념을 준비 숙성을 시켜 김장김치를 담아 생활하기가 어려운 이웃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관내 부안,동진,백산 농가를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400농가(통,/20ℓ)에게 전달했다.
 이들 회원들은 지난 98년도부터 지금까지 3,300여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함께 하였으며, 부안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문순동)은 이 행사 외에 ‘이웃사랑아나바다행사 매월‘밑반찬 나눔행사 등 조그마한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원철 조합장은 “농촌경제는 물론이고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모두가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기가 쉬운 불우이웃에게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부탁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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