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가을축제, 전통문화페스티벌 막내려
남원 가을축제, 전통문화페스티벌 막내려
  • 김동주
  • 승인 2008.11.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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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월6일부터 11월9일까지 33일간 남원춘향테마파크에서 가진 전통 문화페스티벌이 3만명의 관광객들을 찾게하는 효과를 보인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춘향전의 주제가 있는 춘향테마파크의 기존 관광 하드웨어를 활용해 ‘춘향체험마당’, ‘몽룡체험마당’, 숙종시대춘향골’, 어사출두마당’ 등 4개 주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전통문화페스티벌은 덩덕궁이 장구장단 체험장(따라하기)에서는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아 짧은 시간이지만 장구 장단을 배우게해 많은 호응을 보였는가 하면, 서당 글짓기와 활쏘기, 의복 차림 예절 등을 심사하는 과거시험 체험마당에도 관광객들의 관심이 모여 전통문화 체험에 진면목을 보였다는 평이다.
또 월매주막, 뻥튀기, 떡메치기, 농기구 다루기 등은 300년전 재래장터를 엿보는 체험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또 지난 봄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관광객과 함께하는 신관사또(변학도) 부임행차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연계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기생 축하연, 육방 아부 포퍼먼스, 깃발(칼) 시위, 춘향 수청 강요, 옥방 가둠 등의 공연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 시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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