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부안상설시장과 시내‧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부안읍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장, 버스터미널 위주로 일제히 소독을 실시했으며, 방역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 등 감염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박천섭 부안읍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읍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남 부안읍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일선에 나서주신 의용소방대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과 읍민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손씻기, 사람간 거리 2m이상 유지하기,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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