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민공익수당 조기 지급
김제시, 농민공익수당 조기 지급
  • 한유승
  • 승인 2020.09.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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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농민공익수당을 14일부터 농가당 60만원씩, 김제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제시는 농민공익수당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10,310명을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해 농민공익수당 62억을 추석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지급하는 농민공익수당을 지역화폐인 카드형 김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코로나 19와 자연재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지급대상자들은 해당 거주 주소지의 농·축협(단, 금산농협 금산사지점과 전주김제완주축협김제지점은 제외) 24개 본·지점에서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고, 등록을 하면 다음날부터 금액이 충전돼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김제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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