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수질 정화활동 전개
진안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수질 정화활동 전개
  • 이삼진
  • 승인 2020.09.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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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회장 김정길)은 11일 진안천에서 수질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협의회 회원 및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등 60여 명은 진안하수종말처리장에서 상도치 다리까지 약 1.5km에 이르는 진안천 구간에 대해 정화활동을 벌였다.

진안천은 용담호 상류지역으로 진안군민의 40%에 이르는 1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어느 구역보다 오염원 발생이 많아 관리가 필요한 구간이다.

참여자들은 하천 주변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김정길 협의회장은 “용담호 수질이 1급수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인근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정화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수질자율관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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