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 무관중 개최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 무관중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0.09.1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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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1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0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선정 공개오디션’을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민평가단(100명) 현장 참관을 전격 취소하고, 유튜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 및 빠른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결정된 사항이다.

공개오디션은 발표자 1명 외에는 행사장 입장을 불허하며 또한 대기 공간을 확보해 대기자들 간에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전문 심사위원들도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거리두기 및 코로나 방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사전 신청 접수한 도민평가단(100명)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하며 문자투표로 참여 가능하다. 도민평가위원 1인당 우수한 2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R&D, 마케팅, 해외진출, 시설 개보수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경영지원금이 차등지급 될 예정이며(대상 최고 1,500만원), TV 방송홍보, 3,000만원 한도의 저리자금 융자가 지원된다.

희망센터 관계자는 “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지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전북을 대표할 수 있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서 집중 육성하고, 성공의 희망을 심어주는 메신저 역할과 성공비전을 도민과 공유해 보자는 취지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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