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온라인 화상상담회’ 170만불 상담 진행 성과 거둬
전북중기청, ‘온라인 화상상담회’ 170만불 상담 진행 성과 거둬
  • 이용원
  • 승인 2020.09.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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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전북코트라지원단(단장 이광일)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0년 ‘온라인 화상상담회’ 개최 결과, 46건 약 170만불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곤란한 상황에서 해외 판로가 막힌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국가기관·지자체·유관기관 등 수출 주요 지원기관이 손잡고 추진한 상담회로, 외국어홍보물 제작 및 적격 바이어 매칭·상담, 계약컨설팅 등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이 핵심이다.

지난 6월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 중기부 및 전북형 수출바우처 선정기업 또는 예비 참여기업 58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31개 기업과 해외 11개국 27개사가 총 46건의 상담을 진행한 결과, 10건 약 170만 불의 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액수가 논의됐다.

또한 현재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바이어가 관심을 보인 간편식, 마스크 등 홈코노미 제품은 추가 상담을 진행하거나, 샘플 송부 후 가격 조정을 통해 향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남우 청장은, “이번 상담으로 수출 확대의 즉각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겠지만, 바이어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샘플계약을 체결한 기업에는 계약컨설팅 등 사후지원을 실시하고, 개선·건의사항을 적극 피드백해 향후 지원사업에 반영, 빠른 수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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