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관 정책챌린지‘ 시동
완주군, ’민-관 정책챌린지‘ 시동
  • 이은생
  • 승인 2020.09.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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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디자인 방식 적용, 주민+공직자+전문가 팀 구성 정책 제안

완주지역의 현안을 주민과 젊은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완주군 민-관 정책챌린지10일 오후 5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공개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완주군 민-관 정책챌린지는 지역주민과 완주군의 젊은 공직자, 그리고 전문가가 팀을 이뤄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과 정책발굴을 동시에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혁신 정책모델이다. 완주군과 희망제작소가 올해 처음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4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자체 연구 활동, 역량강화 교육, 현장조사와 실습 등 학습과 정책발굴 과정이 동시에 추진되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온라인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전 핀란드 총리실 공공혁신 총괄담당자이자 공공서비스 디자인 분야 최고 전문가인 울산과학기술대(UNIST) 이승호 교수가 이번 프로젝트 전 과정에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달 18일까지 일상의 발견·불편 제보 팀 참여 신청 접수 등을 추진하는 등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박성일 군수는 예전과 달리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모든 정책이 주민과의 소통, 참여, 협력없이 이뤄질 수 없다이번 민-관 정책 챌린지에서 민-관 협치를 통한 실효성과 주민만족도가 높은 정책제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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