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농협 강신오·손영신 조합원,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진안 백운농협 강신오·손영신 조합원,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이삼진
  • 승인 2020.09.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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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은 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강신오·손영신 부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백운농협에 따르면 새농민상 시상은 매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시상했으나,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 백운농협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조합원 강신오·손영신(바람골영신농장) 농가는 45년째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고추와 인삼, 참깨, 벼 등을 주작목으로 하는 농업인이다.

또한 성수면농촌지도회장과 포동영농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및 교육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귀한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농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 농업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지난 1965년부터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선도농업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15~16 부부를 선발해 시상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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