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 드론축구로 협동심 키운다!
전주시 청소년, 드론축구로 협동심 키운다!
  • 김주형
  • 승인 2020.09.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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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학교, (사)대한드론축구협회와 함께 중앙중 1학년 학생 대상으로 드론 프로젝트 운영
- 함께 드론축구 즐기며 협동심 배우고, 참여 청소년들의 흥미 키워 4차 산업 이끌 인재 육성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드론축구를 함께 즐기며 협동심을 키우고, 드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된다.

전주시 야호학교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전주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소재와 드론, ICT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를 활용한 ‘찾아가는 드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호학교 지역 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관련 분야에 대한 전주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높여 미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축구를 배우고 즐기며 단결력을 기르고, 협동심과 배려의 마음을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이 드론축구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열린 첫 수업에서 이들은 ▲드론의 정의 및 역사 ▲드론 실습을 위한 항공안전법 상의 비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배웠다. 또, 드론축구를 조작해보는 실습도 진행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초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유소년 드론축구단으로 성장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꾸준한 드론축구의 성장 발전을 통해 종주도시로서의 명목을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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