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회관에서
순창군이 주관한 퓨전창극 ‘소릿‘熙(희)’- 박유전과 소녀명창’ 공연이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됐다.
순창군은 당초 공연장 465석 중 115석만을 사용해 오는 10일 대면 공연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펼칠 ‘소릿‘熙(희)’- 박유전과 소녀명창’공연은 조선 후기 8대 명창 중 순창에서 배출한 서편제 창시자 ‘박유전’과 그의 소녀 제자와의 이야기를 창극으로 재해석했다.
소녀 제자가 명창 박유전의 가르침과 명창이 돼 가는 성장 스토리를 한과 흥으로 풀어낼 계획인 가운데 문화포럼 나니레만의 감동적인 국악선율이 공연의 질을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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