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추석 준비는 진안고원 농·특산품으로"
진안군, "추석 준비는 진안고원 농·특산품으로"
  • 이삼진
  • 승인 2020.09.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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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와 온라인 11번가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진안군이 추석을 맞아 7일부터 서울시 등 대도시 자매결연지와 협력하여 ‘비대면 온라인·전화주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7일 진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장터와 강동구청과 구로구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비대면 판매방식인 온라인과 전화주문 판매로 대체가 된다.

이번 비대면 직거래장터에 수삼, 홍삼, 들기름, 생강청 등 진안의 특산품을 출하한다.

주문을 원하는 경우에는 온라인 주문은 11번가 및 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전화 주문을 원하는 경우는 강동구청 (☎02-3425-5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안군은 그동안 추석과 설명절, 지역축제 때마다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3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내고, 도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상생을 도모해 왔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인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대면 판매 행사 외에도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농산물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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