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해바라기봉사단,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훈훈'
전주 해바라기봉사단,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훈훈'
  • 김주형
  • 승인 2020.09.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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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부자 세대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부자 세대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愛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불고기, 무생채, 콩자반 등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몸이 불편하여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이 커진 소외계층에게 안부 확인·말벗 되어 주기 등 정서적 지원을 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부월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드시고 코로나19로 지치신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 분들을 섬기는 따뜻한 해바라기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18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정성 가득! 영양 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 영양찰밥 봉사, 명절음식 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어 더불어 사는 전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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