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호길)는 2일 지역내 거동불편 어르신 13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거동이 불편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
이날 최호길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더욱 외롭게 지내고 있을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옥현 신풍동장은 “지역주민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연계해 불우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할 많은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