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전주시설공단,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 김주형
  • 승인 2020.09.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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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혈액 수급난 해소… 1일까지 이틀간 임직원 50여 명 참여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일선 학교의 휴교와 외출 자제 등으로 단체 및 개인 헌혈이 급감하면서 혈액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동안 임직원 총 50여 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장비 소독과 헌혈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헌혈을 실시했다.

또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수요를 파악하고 시간을 안배해 대면 및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며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설공단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위축된 소비심리의 만회와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으며,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농산물 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집단급식 등의 중단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주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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