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도내 농식품기업 온라인 진출 지원
제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도내 농식품기업 온라인 진출 지원
  • 이용원
  • 승인 2020.08.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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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회를 맞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로 변경해 오는 12월까지 열린다.

31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에 따르면 제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2월까지 비대면 e-엑스포로 개최된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는 우체국쇼핑몰, 위메프, 11번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북 우수제품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엑스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스북 공유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레시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진원은 이번 온라인 e-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우체국쇼핑, 위메프, 11번가와 온라인 공동 판로 지원을 위한 언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도내 농식품기업의 판매채널 다변화로 온라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e-엑스포는 우체국쇼핑몰, 위메프, 11번가, 옥션 기획전 코너에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김치, 청국장, 고추장, 장아찌, 요거트, 치즈, 와인 등 전북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내 250여개 식품기업의 800여개의 우수제품이 판매되며 모든 e-엑스포 참가 제품은 쿠폰과 할인행사 등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오프라인 야외행사에서 즐겼던 체험, 식생활 교육, 전시 및 이벤트 등을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 콘텐츠, 온라인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며, 도내 11명의 식품명인을 알리는 식품명인관, 세계 지역별 발효식품을 선보이는 세계발효식품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발효식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올해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됐지만 e-발효식품엑스포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농식품기업의 판로개척 강화 및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전라북도의 우수한 식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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