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시설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종교시설의 예배 유무를 확인하고 부득이하게 예배 진행 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시설내 참석자 간 최소 1m 유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식사포함 소모임 금지 등 종교시설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날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장로교회 등 3곳을 방문해 “광화문 집회 이후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진안을 지켜내는데 교회가 앞장서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1:1일 전담공무원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집회, 교육, 행사 등의 자제를 당부하고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행락철 버스터미널에 열체크. 손세정 비치는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터미널 이용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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