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훈)는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를 방문해 수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번 호우로 가장 큰 수해를 입은 남원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며, 담요와 쌀, 라면, 화장지, 세면도구 등 긴급 구호물품 구매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약 240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박정훈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집중호우까지 두 배나 큰 상심을 빠져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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