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호우피해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LX, 호우피해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 이용원
  • 승인 2020.08.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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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직무대행 최규성)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국의 호우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피해복구와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소유의 피해토지에 대한 지적측량 신청 시 2년간 수수료를  50%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주거용 주택이 모두 소실돼 신축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100% 감면해 줌으로써 피해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피해가구는 LX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통한 재난관리시스템의 피해정보 공유로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가구는 시·군과 읍·면·동에서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만 제출해도 감면신청이 가능하다.

LX와 국토부는 이번 수수료 감면 조치로 인해 피해지역 국민들이 약 30억 원 이상의 지적측량비용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감면조치가 호우피해지역 국민의 조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힘든 상황이 올 때마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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