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풍산면향우회, 순창군에 수해 성금 기탁
재경 풍산면향우회, 순창군에 수해 성금 기탁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8.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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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풍산면향우회(대표 정삼용)는 최근 이번 호우 피해로 일상생활 재개에 어려움을 겪는 풍산면 주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 525만원을 고향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정삼용 회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525만원을 기탁했다"며 "풍산면 주민들에게 잘 전달이 되어 호우 피해를 입어 힘들었던 부분이 신속하게 복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표 풍산면장은 “기탁한 성금과 현물은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관내 주민들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 풍산면 향우회외에도 (유)여남건설 100만원, (유)우신전업사 30만원, ㈜일성전기 20만원, 한사마을 박형남 20만원, 돈오농장 20만원, 풍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상조회 30만원, 순창읍 청년회에서 선풍기 15대와 라면 15박스를 기탁해줬다.

또한 융창건설(대표 김종열), 여남건설(대표 박용석), 길성건설(대표 최길성), 세종건설(대표 신상일), 한강건설(대표 오영석), 한백건설(대표 진개모) 등에서도 집중호우로 인한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가정의 주거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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