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봉종합센터, '비대면' 청소년 자원봉사
김제시 자봉종합센터, '비대면' 청소년 자원봉사
  • 한유승
  • 승인 2020.08.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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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랑의 발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랑의 발매트 만들기’ 봉사활동은 기존에 현장에서 진행됐던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대신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양말목 발매트 만들기 키트를 활용,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결과보고서, 응원편지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완성된 사랑의 발매트는 코로나19로 마음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21일에는 준비된 150개의 키트가 3시간 만에 소진돼 추가 진행 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홈페이지(gimjevolunteer.kr) 공지사항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원봉사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손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를 모두 수강하면 1시간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허현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 다양한 교육 및 봉사활동이 비대면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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