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워터클린, 익산 지적장애인 보호시설 ‘작은 자매의 집’과 복지 협약식 체결
(주)워터클린, 익산 지적장애인 보호시설 ‘작은 자매의 집’과 복지 협약식 체결
  • 이용원
  • 승인 2020.08.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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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터클린(대표 김정근)은 지난 20일 익산 소재 지적장애인 보호시설 ‘작은 자매의 집’(원장 원종훈 신부)에서 ‘코로나19 방역 분사 시스템’ 기증 및 복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의회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유재동, 소병홍, 한상욱 보건복지위원, 조종환 전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익산시 경로장애인과 주영만 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설 내 장애인 생활공간 및 치료실, 강당, 사무실 등에 설치된 워터클린 방역 분사 시스템은 (주)지피앤이의 특허 물질인 G-SOL용액을 한 개의 제어장치에서 모든 공간을 방역할 수 있는 독자 개발한 스프레이 방식이다.

G-SOL 용액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코로나19’ 99.9% 제거 인증 획득 등 각종 바이러스(메르스, 사스, 조루독감 등)에 99.9% 제거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환경부로부터 가습기 살균제 불검출 및 공기소독 인증까지 더하며 인체에 안전한 제품임을 증명 받았다.

원종훈 원장신부는 “지적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시급하던 차에 코로나19의 발현으로 방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워터클린 방역 분사 시스템을 기증받아 매우 기쁘다”며 “(주)워터클린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익산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정근 대표는 “평소 장애인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향인 전북에서 가장 먼저 방역시스템을 설치 기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전국 장애인 시설에 우리 제품을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의 선두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G-SOL 용액을 탑재한 ‘워터클린 공기살균 청정기’는 최근 전주시청, 임실군청, 무주군청 임실의료원 등 관공서와 전북개발공사, 한일고등학교, 전주병원 등에 속속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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