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학당 공시반' 필기합격생 8명 추가 배출
김제시, '지평선학당 공시반' 필기합격생 8명 추가 배출
  • 한유승
  • 승인 2020.08.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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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명의 최종 합격생과 17명의 지방직 필기시험 합격생 배출에 이어

김제시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이 2020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에서도 8명의 필기합격생을 추가로 배출했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1명의 최종 합격생과 17명의 지방직 필기시험 합격생 배출에 이어 지난 7월에 실시한 2020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에서도 8명의 필기합격생을 추가로 배출했다. 지평선학당이 지역사회 공시준비생들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국가직 시험 필기합격생 8명은 일반행정직, 경찰청 및 고용노동부의 행정직, 전산, 교정, 화공 등의 직렬에 응시해 최종 합격자의 1.3~1.5배수 인원으로 선발됐다.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1월 26일 최종 합격자로 결정된다.

합격의 영광을 안은 김 모씨(24세)는 “처음 치렀던 모의고사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아 낙담했었지만, 전문가에게 학습 상담을 받고 꾸준히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등 공무원반의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충실히 따른 결과,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공무원반에서 연이어 낭보를 전해와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무원시험준비반이 김제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직 등용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3월부터 ㈜에듀스파 박문각과 위탁 계약을 체결해 공무원시험 준비생 90명을 선발해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전문 강사들이 직접 김제에 내려와 강의하는 직강 과정을 개설했다.

지평선학당에서는 관리형 독서실 과정, 전 과목 동영상 강의 과정 등 개인별 학습 수준에 따라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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