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는 지난 21일 도회 소속 완주군지역위원회(위원장 조동운) 회원들이 완주군청를 방문해 박성일 완주군수를 만나 폭우피해를 구제하는데 써달라며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달 초 내린 비로 곳곳에 농경지와 도로가 유실되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자연재해를 입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완주군 전문건설사업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됐다.
조동운 위원장은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민들에게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바이러스방역과 수해복구작업에 불철주야 애쓰는 박성일 군수와 이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금의 어려움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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