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유소년승마단(용담승마클럽)이 창단 이후 두 번째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진안군유소년승마단은 지난 15일과 16일, 전주기전대학교에서 열린 학교기업지원사업 지역주민 승마대회에서 단체1개, 개인 4개 메달 획득을 하는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전국유소년승마대회 처녀 출전해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한 후 연이어 거둔 성과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년부, 대학·사회인부 등 5개팀(60여명)이 참가해 저마다 그동안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5경기 단체릴레이에서 진안유소년승마단원(김경륜,김고경,이상혁)학생이 1위를 차지했고, 장애물 L(20)class에서 이상혁(송풍초)학생이 1위, 김하음(안천초)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장애물 H(60)class 경기에서는 박소진(안천중)학생이 3위, 권승경기에서 김경륜(장승초)학생이 3위를 기록했다.
진안군 안용남 농업정책과장은 “진안군유소년승마단원을 이끌고 있는 이영래 용담승마클럽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승마단원의 열정과 패기로 진안군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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