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군민과의 약속’ 공약 확정
전춘성 진안군수, ‘군민과의 약속’ 공약 확정
  • 이삼진
  • 승인 2020.08.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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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의 조정 의견 대부분 수용

전춘성 진안군수가 5대 분야, 3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풍요로운 진안, 행복한 진안, 모두가 잘사는 진안’실현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열린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

확정된 33개 공약의 전체 사업비는 1,308억원 규모이다. 국비 795억, 도비 104억, 군비 357억, 기타 52억 원이다.

분야별로 보면 지역경제 10건, 맞춤복지 8건, 인재육성 7건, 명품관광 3건, 소통행정 5건이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진안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지역별 특화품목 발굴육성, 진안형 농축임산물 통합브랜드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맞춤복지와 인재육성 분야에서는 치매안심 돌봄시스템 구축, 여성토론회 운영,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저출산 고령화 위기에 대처해 나가면서 청년 학습공간 마련, 주민 평생배움 지원 등 지역 인재육성 공약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명품관광분야에서 도시숲을 연계한 생활체육 생태공원을 우화산에 조성하고, 진안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해 치유, 힐링할 수 있는 명품관광 진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 군수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 소통 행정분야 공약을 통해 열린 진안정책 위원회 운영, 적극적 민원행정 서비스 도입 등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배심원단 분과회의를 통해 수렴한 공약 조정 5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대부분 수용했다는 점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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