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 워크샵 개최
농촌진흥청,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 워크샵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0.08.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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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산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유통·가공 관계자들이 참여한 워크샵을 20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경남 밀양)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반적인 쌀 소비 감소에도 가공용 쌀 소비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국내산 가공용 쌀을 활용한 가공 산업 활성화 촉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공용 쌀 생산·유통·가공 단계에 참여하고 있는 대표자, 농협경제지주 쌀가루사업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학계 및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공용 쌀 개발 전략 및 산업화 모델에 대한 주제 발표 △쌀가공 원료곡 생산단지 및 산업체별 현장 사례 발표 △가공용 쌀 생산·유통·가공 단계별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 고종민 과장은 ‘가공용 쌀 개발 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공·기능성 쌀 품종을 소개했다.

고종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내산 가공용 쌀 품종을 활용한 산업화 추진 사례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가공용 쌀 품종을 활용한 생산·가공·유통 단계별 이해관계자 간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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