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산단 투자유치 순조...분양률 90.7%
김제지평선산단 투자유치 순조...분양률 90.7%
  • 한유승
  • 승인 2020.08.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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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도 김제지평선산업단지 투자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률이 90.7%에 달했다.  이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기업투자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20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호룡 등 8개 기업(138,101㎡)과 지평선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한 김제시는 하반기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지난 7월 현명산업 등 3개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들의 투자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위생용품 소재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지앤티 등 2개사가 지평선산업단지 9,918㎡(약 3,000평)에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까지 약 4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9월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평선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에 감사를 드리며, 투자기업들이 김제시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김제시는 협의가 진행중인 기업들과의 분양계약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현재 90.7%를 보이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을 올해 말 93%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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