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민간위탁
김제시,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민간위탁
  • 한유승
  • 승인 2020.08.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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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영협약체결
김제시 청년정책 허브 역할‥취・창업 정보교류의 장, 청년・창업 시스템 구축

김제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9일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민간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위탁운영기간은  2022년까지다.

특히 이날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청년・창업 관련 분야 전문가와 청년 대표, 시 의원과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가 열렸다.

심의회에서는 수행능력, 운영관리계획, 사업추진계획 등을 평가해 신청기관 2개소 중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으로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에 특화된 청년 및 창업 관련 롤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위탁기간 내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템을 구축하고, 정부 시책사업과도 연계 지원할 수 있는 김제시 청년정책의 허브 역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김제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과 지역에 애착이 있는 청년들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를 통한 김제시 청년창업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민선 7기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의 청년들에게 사랑받는 청년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광진 센터장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북도 창업 중점기관으로 올해부터 전북청년허브센터 운영을 맡고 있어 김제시에 특화된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는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신풍동 494-31번지에 지상 2층 415㎡ 규모로 신축 중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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