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디펜스·마스크상사, 백구면에 성금 1억원 기탁
김제 디펜스·마스크상사, 백구면에 성금 1억원 기탁
  • 한유승
  • 승인 2020.08.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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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디펜스·마스크상사(이후수 대표)가 고향인 백구면에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로 이 대표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해 전북에서 67번째 회원이 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설립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한국형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구현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발굴 캠페인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한 후원자에게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6월에는 이 대표의 자녀인 이문회씨가 먼저 1억원을 기부해 66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바 있어, 부자가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제시 백구면이 고향인 이후수 대표는 “고향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형순 백구면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백구면을 위해 기부해주신 이후수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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