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확정 단계서부터 배심원단 참여 민주적 절차 이행
진안군이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공개 모집과 지역 추천을 통해 공개 모집 20명, 지역 추천 15명, 총 35명으로 구성을 완료하고, 이날 발대식과 함께 공약 확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첫 회의를 가졌다.
배심원단은 매년 전체회의를 통해 공약이행을 평가하고 분과회의에서 공약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 개선 방안 등 의견을 종합해 군에 전달하면 군은 수용 여부를 결정해 그 결과를 배심원단과 군민에게 공개 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적극적으로 배심원단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풍요롭고 행복한 모두가 잘사는 진안은 만들어 가는 데에는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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