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집중호우 피해 유치원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 당부
김승환 교육감, 집중호우 피해 유치원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 당부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8.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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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유치원을 찾아 대처상황과 시설물 안전을 살폈다.

김 교육감은 11일 익산 이리유치원을 방문해 시설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이리유치원은 지난달 30일 내린 폭우로 옹벽이 붕괴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피해액은 1억여 원, 복구비용은 23000여 만원으로 추산된다.

김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면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더 큰 피해를 막아준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생명·신체·안전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것이라며 학교에서 중요한 시설을 버린다 하더라도 한명의 생명이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항상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에서는 지난 7월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1차 집계 17개교, 2차 집계 25개교 등 총 42개교에서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은 누수·침수·토사유출 등의 피해로 도교육청은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 및 추가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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