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집중호우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 점검
전북환경청, 집중호우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 점검
  • 조강연
  • 승인 2020.08.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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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말까지 약 20일간 실시하며, 산업단지 또는 하천 주변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폐수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 및 폐수 무단방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환경청은 집중호우 전·후 환경시설 사전 정비를 사업장에 미리 당부하고, 폐수 무단방류 등 엄중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환경청 감시팀 관계자는 우천시 또는 야간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폐수 무단방류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데에는 지역 주민들의 신고 등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불법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함으로써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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