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시장, 호우피해지역 찾아 주민 위로
박준배 시장, 호우피해지역 찾아 주민 위로
  • 한유승
  • 승인 2020.08.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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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7일부터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김제지역에 호우특보 발령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 제대본에 따르면 김제시 평균 우량은 271mm, 최고 강우량은 황산면 368mm이다.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하천역류 및 도로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시는 지난 8일 만경강 및 마산천 수위가 상승하자, 백구면 난산마을과 마전마을 주민 25세대 44명을 난산초등학교로 대피시켰다.

또한 배수로 범람으로 주택 및 하우스단지가 침수된 청하면 내신 마을주민 10세대 16명을 척산경로당으로 대피시키고, 긴급 구호물품을 지급하는 등 피해주민을 격려 위로했다.

박 시장은 9일 집중호우 소강상태에 따라 지난 8일 수해가 심했던 청하산마을, 마전마을, 마산천, 용복천, 유각천 등을 재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제시는 그동안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에 대비해 하천정비사업,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재해위험지구 예방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를 계기로 다시 한번 사전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자연재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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