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장수도서관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장수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제101회 독서교실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1 도서관 탐험대!’를 주제로 도서관에서 책과 학생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그림책을 읽고 ‘생각 팝콘 터뜨리기’, ‘그림책 속 낱말을 모아 이야기 만들기’, ‘마음에 드는 장면 모사’ 등 창작 활동과 도서관을 이용하며 읽은 책을 바탕으로 나만의 책을 만드는 ‘나만의 책 만들기’ 북아트 제작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가운데 우수 학생 5명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전라북도교육청장수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허남미 관장은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와 외롭지 않은 인생길을 함께 하는 것과 같다”면서 “이번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평생 독서 친구를 곁에 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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