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선출
김성주 의원,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선출
  • 고주영
  • 승인 2020.08.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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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 원팀 단합 이끌어 전북의 몫 당당히 찾겠다”

더불어민주당 새 전북도당위원장에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선출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당위원장에 기호1번 김성주 의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비대면 ARS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 의원이 51.23%를 얻어 경쟁 상대인 이원택 의원(48.15%, 김제·부안)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향후 2년 동안 전북도당 위원장으로서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이끌 수장의 역할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북은 새로운 정치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며 "민주당 전북 원팀의 단합을 이끌어 전북의 몫을 당당히 찾고, 새로운 전북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은 전북 정치가 도민 여러분께 실력을 증명해 보여야 할 때"라며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의석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와 민선 7기의 성공,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며 "전북의 당원 동지 여러분과 더 깊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도당, 든든한 도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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