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건립추진 위원회가 구성됐다.
10일 비봉면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난 7일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건립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복지센터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장 전달 후 가진 위원장 선출에서는 임귀현 위원이 추대로 결정됐으며, 사업 종료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비봉면의 현재 청사는 1986년 지어져 34년 된 노후 건축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행정 공간으로 활용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아 주민들의 신축 요구가 지속돼 왔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공간 과 주민편익 시설들이 갖춰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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