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생명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료
전북대, 농생명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료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8.1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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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6차 산업 발전을 이끌 농·생명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한 농생명 캠퍼스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지역대학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전공과목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품·종자 분야의 전공교육 및 실습활동으로 이뤄졌다.

혁신도시 내 농생명 관계기관인 농촌진흥청 담당자로부터 기관 소개 및 특강과 학생들의 식품제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전통주 제조체험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전북대 식품공학과 홍설민 학생은 방학 중 전공 관련 심화 교육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상 사업단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온라인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오프라인 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좋은 교육 운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도내 5개 대학(전북대·원광대·전주대·군산대·우석대)과 전라북도,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김제시 등 지자체, 국민연금공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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