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에 소재하고 있는 개성감자탕(대표 이한성)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동주민센터에 약 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개성감자탕을 운영하는 이한성 대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소속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5년 전부터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음식 나눔 봉사도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음식 대접이 어려워지자 선풍기 10대를 대신 기부했다.
박봉균 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해주시는 개성감자탕 관계자 분들과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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