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제거, 점용물은 가이드라인에 맞게 개선
- 노후화된 전신주 가이드라인에 맞게 신설 또는 철거, 불량공중선도 정비
- 노후화된 전신주 가이드라인에 맞게 신설 또는 철거, 불량공중선도 정비
도심 곳곳에 설치된 전신주와 지상변압기 등 공공시설물이 쾌적하게 정비된다.
전주시는 공공시설물에 부착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점용물을 가이드라인에 맞게 정비하는 등 깨끗하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먼저 시는 동별로 배치된 전주형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적극 활용해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미처 제거되지 않은 잔재물도 쾌적하게 정비키로 했다.
또 한국전력공사, 방송통신사업자와 함께 전신주와 통신주 내 불량공중선을 정비하고 노후화된 전신주의 경우 가이드라인에 맞게 신설하거나 철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배전박스 등 점용물의 경우에도 경관 가이드라인에 맞게 도색할 수 있도록 관리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도로변 공공시설물 개선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선사함으로써 또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7년 경관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을 지정, 운영해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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