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월까지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 대상 ‘보배로운 친구들’ 운영
- 원예 심리치유, 심리·진로코칭, 드론체험, 직업체험 등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 도울 것
- 원예 심리치유, 심리·진로코칭, 드론체험, 직업체험 등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 도울 것
전주시는 국외에서 태어나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중도입국한 다문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보배로운 친구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도입국한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심리치유를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를 위해 △원예 심리치유 △심리·진로코칭 △드론체험 △직업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다문화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바리스타 체험 및 원예심리치유, 제과제빵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국외출생 다문화가족 자녀로서 한국사회 정착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자립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용기가 크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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