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소년, 치매예방 활동 '앞장'
전주 청소년, 치매예방 활동 '앞장'
  • 김주형
  • 승인 2020.08.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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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보건소, 7일 솔내고등학교 학생 18명과 함께 치매극복봉사단 발대식 가져
- 치매예방 홍보활동,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안심센터 봉사활동 통해 치매 친화적인 문화 조성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 솔내고등학교 학생 18명과 함께 치매극복봉사단인 '바이오버디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활동에 앞장선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 솔내고등학교 학생 18명과 함께 치매극복봉사단인 '바이오버디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바이오버디'란 치매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란 뜻이다.

함께 노력하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바이오버디 봉사단은 △치매예방 홍보활동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안심센터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치매를 앓는 환자나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이웃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치매 걱정 없는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과 사회복지관,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무료검진 △치매환자가족자조모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291~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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