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소년수련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재개
부안청소년수련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재개
  • 황인봉
  • 승인 2020.08.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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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소년수련활동이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자연과 디지털이 만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안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6월 말까지 휴관했으나 코로나19가 주춤세에 접어들자 많은 학교에서 예약문의가 이어져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련활동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부안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자들은 휴관 기간동안 밀레니얼세대의 청소년들과 함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맞춘 하이앵글사커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신규 프로그램은 tvN 돈키호테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신체의 모든 감각을 사용하는 축구이며 청소년들이 접해보지 않은 신선한 디지털 프로그램이다.

유안숙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디지털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청소년수련원은 라이트페인팅, 생태이미지투어링 등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과 양궁서바이벌, 스포츠클라이밍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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