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31일 지역 9만여 명 학생 가정에 2차 농산물꾸러미 배송 시작
- 첫날 3000개를 배송 시작해 8월 말까지 매일 평균 6000개의 물량 배송해 나갈 것
- 첫날 3000개를 배송 시작해 8월 말까지 매일 평균 6000개의 물량 배송해 나갈 것
코로나19로 인해 사용되지 못한 무상급식 예산으로 학생 가정에 지원하는 전주시 농산물꾸러미 2차 배송이 시작됐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31일 전주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등 9만여 명을 대상으로 2차 농산물꾸러미의 배송을 시작했다.
이번 농산물꾸러미 배송은 전주시가 오는 8월말까지 총 29억원을 투입해 각 가정에 3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센터는 첫날 3000개의 꾸러미를 포장해 배송처리를 완료했으며, 매일 평균 6000개의 물량을 포장해 배송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송되는 농산물꾸러미의 경우 학부모들의 선호도에 따라 △쌀·찹쌀세트 △잡곡세트찰흑미, 찰보리, 현미 등 5종) △복합세트(양파, 감자, 누룽지, 부침가루 등) 중 선택된 1개 세트가 보내지게 된다. /김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