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 통장협, 수해복구 '구슬땀'
전주시 평화2동 통장협, 수해복구 '구슬땀'
  • 김주형
  • 승인 2020.07.31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통장협의회(회장 양희주)는 31일 지역내 폭우피해 복구를 위한 일제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지난 30일 기록적인 폭우로 싱크홀, 토사유출 및 우수관 역류 등 피해가 컸던 평화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토사제거, 쓰레기 수거, 도로변 배수구 재정비 등 마을 정상화를 위한 거리정비활동으로 펼쳐졌다.

통장협의회 양희주 회장은 "이번 폭우에 우리 지역에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면서 "오늘 오전에 비가 그치자마자 통장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거리 정비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남 평화2동장은 “이번 폭우로 우리지역에 여러 피해가 있었고,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인데, 통장들이 먼저 나서서 힘을 보태줘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따뜻한 평화2동을 만들어가는 일에 통장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2동 통장들은 30일 오전 우리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즉각적인 순찰을 실시하며 피해발생 상황을 주민센터에 보고해, 완산구청 등 전주시 관계부서가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